홈페이지 그냥 배치하면 안 돼요.

‘그리드’로 짜는 레이아웃의 힘

홈페이지 퀄리티, 그리드가 80%입니다.

홈페이지를 만들 때 가장 흔하게 듣는 말:

“그냥 이 이미지 여기 두고, 저기 텍스트 넣으면 되지 않나요?”

🙅🏻‍♂️ 사실 이 방식은 초보자들이 가장 자주 하는 실수입니다.
전체 페이지가 흐트러져 보이고,
사용자는 어디를 먼저 봐야 할지 혼란스러워져요.

그럴 땐 바로 ‘그리드’ 구조가 필요합니다.

🧩 그리드란?

화면을 보이지 않게 세로/가로 줄로 나눠서
모든 콘텐츠를 정렬하는 기준을 만드는 방식이에요.

쉽게 말하면,
"콘텐츠들이 서로 '줄'을 맞추게 하는 틀"이죠.

✅ 왜 그리드가 중요한가요?

1. 눈이 편합니다.
   정렬된 레이아웃은 사용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끌어요.

2. 브랜드 신뢰도가 올라갑니다.
   엉성한 레이아웃은 바로 '비전문적'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3. 모바일 반응형 대응도 쉬워요.
   그리드를 기준으로 쪼개고 줄이는 게 훨씬 간단해요.

📐 기본적인 그리드의 예

• 12컬럼 그리드
  웹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구조.
  4:4:4, 3:6:3, 2:8:2 식으로 나눌 수 있어요.

• 카드형 그리드
  블로그나 쇼핑몰에서 많이 쓰이는 블럭형 배치.

• 센터 그리드
  가운데에 콘텐츠를 집중시켜 강한 시선 집중 유도.

❌ 그리드 없이 만든 페이지의 흔한 문제

• 텍스트와 이미지 정렬이 제각각

• 버튼 간격이 들쑥날쑥

• 좌우 여백이 불규칙

• 화면이 지저분해 보임

💡 실전 팁

• 아임웹에서도 숨겨진 ‘그리드’ 기준선을 활용할 수 있어요.
  [레이아웃 → 그리드 보기] 옵션 활용하면 딱 맞게 배치 가능.

• 여백은 일정하게 (예: 상하 80px, 좌우 24px)

• 이미지와 텍스트는 같은 ‘선’에 맞춰 배치

결국, 정리된 레이아웃이 사람을 오래 머물게 합니다

그리드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페이지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은
‘디자인 감각’이 아니라 그리드 설계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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